2020. 5. 17. 22:58ㆍ리그오브레전드/롤 칼바람나락 공략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챔피언은 판테온입니다.
판테온은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글로벌궁극기를 활용해서 게임을 풀어나가고
초반 라인전의 강력함을 이와 더불어 같이 이용하는 챔피언입니다.
이런 특성에 따라서 칼바람나락에서도 초반에 비해 후반에는 많이 약해집니다.
이번 시간에는 칼바람나락에서의 판테온 플레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룬 세팅
제일 먼저 판테온의 E스킬이 정복자를 발동시키기 쉬운 만큼 정복자를 들어주시는 것이 무난합니다.
정복자와 강화 W스킬을 통해서 싸움에서 더 길게 버틸 수 있고 근접해서 상대와 싸우는 만큼
cc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전설:강인함을 이용해서 이를 보충해줍니다.
최후의 일격을 통해서 상대 딜러진에게 조금이라도 딜을 더 넣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보조룬은 지배룬의 피의 맛과 굶주린 사냥꾼을 통해서 유지력을 보충시키는 컨셉을 잡았지만
결의 룬에서 철거를 통해 빠른 타워철거를 챙기고 소생 등으로 회복력을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판테온으로 어둠의 수확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판테온이 초반에 Q스킬을 통해 상대에게 포킹을 할 수 있는만큼 유통기한이 조금 늘어납니다.
앞서 지배룬을 설정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피의 맛과 굶주린 사냥꾼으로 흡혈을 보충해줍니다.
보조룬으로는 포킹을 자주 하기 때문에 Q스킬 사용으로 인한 마나를 보충하기 위해 침착을
피가 없는 상대를 더 잘 잡을 수 있도록 최후의 일격을 선택했습니다.
스펠 & 아이템 세팅
판테온으로 상대에게 진입하여 W를 통한 기절을 넣어주기 위해 표식 점멸을 선택했지만
궁극기를 이용하여 후진입이 가능하므로 점화를 들어주셔도 좋습니다.
시작 아이템은 두 가지 경우로 나뉘는데요.
드락사르의 영혼검이나 무한의 대검을 먼저 올리실 경우에는 롱소드 4개를
죽음의 무도를 먼저 올리는 경우에는 흡혈의 낫과 롱소드 그리고 충전형 포션을 선택합니다.
상대에 물몸이 많아서 공격적으로 아이템을 구성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일반적인 방어구관통 아이템인 밤의 끝자락, 요우무의 유령검 등을 선택해주시고
체력을 높여주어 상대의 공격에 잘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스테락의 도전과 칠흑의 양날도끼를 들어주세요.
상대 AP가 강한 경우에는 스테락의 도전 대신 맬모셔스의 아귀를 선택해주셔도 좋고
마법사의 최후를 통해 콤보 이후의 평타와 흡혈을 강화시켜주셔도 좋습니다.
칼바람나락의 자동적인 골드수급 때문에 아이템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지 않고
초반의 강점을 굴려나가야 하는 판테온이 약해지는 타이밍은 빠르게 오게 됩니다.
그래서 판테온으로 공격아이템만 올리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의 탱템을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에 일반적으로 AP와 AD가 균형잡히게 나오기 때문에
정령의 형상이나 태양불꽃망토, 망자의 갑옷 등을 통해서 방어력을 보충해주세요.
이렇게 아이템을 올릴때에 체력이 높아지는 만큼 거대한 히드라도 생각해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상대의 딜러진이 너무 강력해 판테온이 버틸 수 없거나 아군에 탱커가 없는 경우에는
아까 언급했던 방어 아이템 이외에도 적응형 투구나 가고일의 갑옷 등을 선택해주세요.
상대의 포킹이 강할 경우에는 워모그의 갑옷을 통해서 유지력을 늘려주셔도 좋습니다.
신발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AP견제 및 상대 CC에 대한 저항이 높아지는 헤르메스가 좋으나
상대에 원딜이 두 명 이상인 경우에는 닌자의 신발을 올려주세요.
판테온이 E스킬을 통해 전방에서 날아오는 적의 투사체 및 평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상대의 포킹을 막아주거나 표식으로 진입 후 상대의 스킬을 막는 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어둠의 수확을 선택하는 경우는 아무래도 아군에 포킹 챔피언이 많을 때에 사용하게 되는데요
판테온의 스킬 강화로 날아가는 Q 스킬의 경우에는 초반에 많이 아프기 때문에 상대를 자주 견제해주세요.
6레벨 전까지는 싸움이 있을 때 아군의 이니쉬를 판테온이 담당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문도박사나 마오카이 같은 챔피언도 초반 판테온의 E스킬 방어량만큼의 딜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초반에 적극적으로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E 스킬은 중반 이후 다이브 용도로 사용해주셔도 좋습니다.
궁극기의 경우에는 아군의 인원이 부족할 때에 빠른 합류 용도로 사용하거나
상대 뒷라인을 물고 적군의 진형붕괴를 유도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후반에는 궁극기를 활용해서 적의 진형붕괴를 유도한 이후, 아군 딜러를 공격하는 적군을
W스킬을 통해 견제해주고 딜러를 살리는 방식으로 플레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판테온을 제가 플레이 했을 때에는 드락사르의 죽음검을 먼저 올리는 것보다
죽음의 무도를 먼저 올렸던 것이 더 승률이 좋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판테온이 칼바람나락에서는 약해지는 타이밍이 대략 2~3코어 부터 오기 때문에
게임을 이 전에 유리하게 하거나 아군 딜러의 성장을 보조해주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평타나 스킬을 5번 사용하면 나오는 강화스킬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숙련도를 가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판테온이 초반에 풀리면 게임을 유리하게 굴려갈 수 있는 만큼,
초반 강력함을 잘 활용하신다면 승리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칼바람나락 판테온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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