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8. 02:29ㆍ리그오브레전드/롤 칼바람나락 공략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챔피언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입니다.
이름이 너무 길어 간략하게 트페로 줄여서 말하겠습니다.
트페는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글로벌궁극기인 운명을 통해
라인에 개입하는 방식으로 승리를 향해 이끌어가는 챔피언입니다.
특히 게임 후반부에는 사이드운영을 잘 할 수 있는 챔피언인만큼 상대를 곤란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칼바람나락은 1자형 맵이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없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칼바람나락에서의 트위스티드 페이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룬 세팅
먼저 AP기반의 트위스티드 페이트 룬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칼바람나락에서 트페는 기본적으로 유성 룬을 선택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라인이 1자 모양이고 5명이 뭉쳐있는만큼 Q스킬을 맞추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Q를 통한 포킹으로 상대를 견제하기 위해서 유성을 들어줍니다.
하위룬으로는 블루카드 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마나수급을 해결하기 위해서 마나순환팔찌를
회피기가 없기 때문에 이동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깨달음을 선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주문 작열을 선택해 초반에 상대를 더 괴롭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조룬의 경우에는 칼바람나락에서 회복효율이 50%씩 감소하기 때문에 승전보보다는 침착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트페가 상대 딜러진을 어느정도 아이템이 나왔을 때에는
한 방에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딜을 보충해줄 최후의 일격을 선택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AD기반 트위스티드 페이트 룬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원거리 챔피언의 경우에는 정복자의 효율이 좋지 않기도 하고
AD기반 트페가 공격속도 위주로 아이템을 올리므로, 이를 강화시키기 위해 치명적 속도를 선택했습니다.
하위 룬의 경우에는 침착과 전설:민첩함, 그리고 상대 탱커를 잡기 위한 체력차 극복을 선택해주세요.
보조룬은 마법을 선택할 때에는 마나순환팔찌와 기민함을
영감을 선택할 때에는 비스킷 배달과 시간왜곡 물약을 선택해주시면 좋습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빙결강화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러한 때에는 완벽한 타이밍, 비스킷 배달, 쾌속 접근을 들어주시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스펠 & 아이템 트리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상대에게 돌진하는 챔피언이 아닌 만큼 힐과 점멸을 들어줍니다.
먼저 AP트페를 할 때의 아이템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시작 아이템으로는 고대의 양피지와 회복물약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이후 아이템은 원거리 견제력을 올려주고 마나수급을 도와주는 루덴의 메아리를 선택하신 이후에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가장 어울리는 아이템들인 리치베인과 존야의 모래시계를 가주시면 됩니다.
이후 딜량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라바돈의 죽음모자와 공허의 지팡이를 올려주시고
상대에 회복 스킬이 많다면 모렐로노미콘을 통해서 상대에게 치감 효과를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상대에 포킹 AP챔피언이 많다면 밴시의 장막을 가주시고
조금 단단하게 플레이하고 싶으시면 영겁의 지팡이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고대의 양피지로 루덴의 메아리 대신 GLP-800을 선택해 상대 원거리딜러를 견제하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아군이나 적에 스킬 쿨타임이 짧은 챔피언이 많다면 주문매듭구슬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제 AD기반 트위스티드 페이트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AD트페의 경우에는 핵심 아이템이 삼위일체와 고속연사포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구인수를 먼저 올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곡괭이와 고서로 시작아이템을 선택했습니다.
만약 삼위일체를 올리실 분들은 탐식의 망치를
고속연사포를 올리실 분은 열정의 검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고속연사포, 구인수의 격노검, 삼위일체 이후에는 흡혈을 증가시키기 위해 몰락한 왕의 검을 올려줍니다.
AD트페의 주 딜이 평타인 만큼, 공격속도 기반 아이템과 잘 어울리는 무한의 대검을 올려주시고
후반에는 신발을 파시고 유령무희를 올려주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때 상대 AP챔피언이 견제된다면 마법사의 최후나 맬모셔스의 아귀를 선택하시고
흡혈을 더 늘리기 위해서는 피바라기나 죽음의 무도를,
고속연사포 상태의 W를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폭풍갈퀴를 선택해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적군의 CC가 너무 강력해서 생존할 수 없다면 헤르메스의 시미터를 올려주세요.
칼바람나락에서 트페가 글로벌 궁극기를 이용해서 로밍을 다닐 수는 없지만
로밍 챔피언의 장점 중 하나인 빠른 라인클리어를 이용해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트페의 라인클리어가 좋은 만큼 라인을 밀면서 상대를 견제할 수 있고
아군이 초반에 불리한 조합이어도 미니언을 빨리 제거해 타워를 더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특히 근거리 대전이 아닐 경우에는 생각보다 3레벨에는 평타를 칠 일이 없기 때문에
E스킬을 찍는 것 말고 Q를 2레벨 올려 초반 견제를 더욱 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궁극기의 경우에는 칼바람나락에서 유리한 상황에서 자살을 하는 방식으로
상대에게 킬을 주지 않고 아이템을 추가적으로 뽑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궁극기를 통해 상대가 한타에 몰두하고 있을 때에 백도어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AD트페의 경우에는 초반부를 잘 버티면 되기 때문에 거리유지를 하면서
상대 포킹에 맞지 않도록 조심하고 2코어가 나오실 때 까지 버티시는게 좋습니다.
AD트페의 아이템이 원딜기반이고 E스킬을 통한 평타강화와 W의 AD계수를 통해서
후반부에는 다른 원딜들과 비슷한 캐리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모든 트페공략이 나와있겠지만 E를 3타정도에 상대를 공격해서
W=>Q=>강화 평타(E)와 같은 콤보를 넣어주시는게 좋습니다.
Q스킬의 경우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날라오는 것이 피하기 쉽기 때문에
미니언을 클리어하는것을 주 목적으로 날려주시면, 생각보다 잘 맞추실 수 있습니다.
칼바람나락에서 극 후반이 되면 될수록 백도어에 의한 변수도 무시못하기 때문에
상대편 입장에서는 트페의 궁국기가 시전될 때에 뒤로 후퇴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후반부에는 궁국기를 상대가 들어올려고 할 때에 속임수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록 소환사의 협곡처럼 운영을 하면서 상대를 괴롭힐 수는 없지만
견제가 더 쉽고, 라인클리어의 중요성이 어쩌면 더 높은 칼바람나락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트위스티드 페이트라는 챔피언이 걸렸을 때에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칼바람나락 트위스티드 페이트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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