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시즌 10 칼바람나락 소나 공략

2020. 5. 12. 02:26리그오브레전드/롤 칼바람나락 공략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챔피언은 소나입니다.
소나는 소라카와 같이 예전에 바텀라인전에서 사랑받는 챔피언이었는데요.
지금은 메타에 맞지 않아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칼바람나락에서는 전혀 다른 입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럼 이제부터 칼바람나락 소나 플레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룬 세팅

 

소나에게 제일 효율이 잘 맞는 룬은 콩콩이입니다.
소나의 W와 E스킬을 통해서 콩콩이의 방어막을 아군에게 제공해줄 수 있는 만큼
어떤 룬을 선택하더라도 콩콩이보다 효율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위 룬으로는 마나가 많이 부족한만큼 마나순환팔찌를 통해 이를 보충하고
서폿아이템에 재사용대기시간이 많이 붙은 만큼 기민함을 통해 이동속도를 증가시켜줍니다.
소나가 견제를 하러 가다가 상대의 cc기에 맞아 터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문작열보다는
폭풍의 결집을 선택해주셔서 소나의 후반을 더 강화시켜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조룬으로는 정밀에서 침착과 최후의 일격을 들어주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소나를 할 때에 감전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전을 사용함으로서 궁 Q 파워코드 평타 콤보로 강력한 딜을 상대에게 입힐 수 있습니다.
돌발일격의 조건과는 거리가 있는 챔피언이기에 피의맛으로 흡혈을 해주시고
궁극의 사냥꾼으로 한타기여도가 좋은 크레센도의 쿨타임을 줄어주시면 됩니다.
보조룬은 콩콩이를 선택할 때와 마찬가지로 침착과 최후의 일격을 선택했지만
영감룬에서 비스킷배달이나 쾌속접근 혹은 완벽한타이밍 등을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스펠 & 아이템 빌드

 

소나의 기본 스펠은 힐 점멸이나, 크레센도를 통한 이니쉬를 여시려면 표식 점멸을 선택해주세요.
시작 아이템은 금지된 우상과 요정의부적 3개 그리고 충전형물약으로 해줍니다.
초반부에 스킬을 돌리다보면 마나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요정의부적으로 이를 보완하고
더불어서 향로와 구원의 하위템을 갖추고자 했습니다.
우선적으로 향로와 구원, 아테나의 성배같은 서포팅 아이템들을 뽑아주시면 됩니다.
이후 상황에 따라서 아군딜러를 지키고 싶으시면 미카엘의 도가니를 가셔도 좋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힐에 AP계수가 달려있기 때문에 힐량을 올리기 위해서
라바돈의 죽음모자와 같은 딜링 아이템을 올리시는 것도 좋습니다.
소나의 기본적인 방어력이 약하기 때문에 탱탱한 아이템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후반부에도 대치전이 길어지다보면 마나가 부족한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대천사의 눈물을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딜링 아이템을 올리는 극딜 소나의 아이템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극딜소나의 핵심 아이템은 리치베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워코드라는 평타강화 패시브가 있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일 먼저 루덴의 메아리를 올려서 마나수급과 포킹을 보충해주고
이후 리치베인, 공허의 지팡이 등의 아이템을 통해서 한방딜을 강화시켜주면 됩니다.
존야의 모래시계나 밴시의 장막 중 하나를 선택하셔서 후반 한타에서의 생존력을 강화해주세요.
먼저 이니쉬에이팅을 했을 때에 아군의 추가적인 지원을 기대할 수 있으면 존야를
아군이 포킹 위주 챔피언이어서 지원 기대가 힘들 시에는 밴시가 더 나은 선택입니다.
소나가 스킬을 자주 돌리는 만큼 상황을 봐서 주문매듭구슬을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나로 루덴의 메아리 대신에 GLP-800을 올려서 도주 용도로 사용하는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상대에 암살자가 많아 초반에 죽기 쉬울 것 같으면 영겁의 지팡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소나가 쿨타임감소 아이템을 많이 올리는 만큼 신속의 장화나 마법사의 장화가 좋고
초반부에 아이오니아의 장화를 사서 활용하다가 다시 판매하시는 방법을 쓰셔도 됩니다.

소나를 칼바람나락에서 플레이할 때에는 원딜을 플레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상대의 이니쉬에이터나 그랩류 캐릭터들에게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궁극기의 경우 먼저 이니쉬에이팅을 할 수 있지만 이런 방법은
힐러 챔피언들의 주력인 한타유지력 면에서 팀 전체에 큰 손실을 불어오기 때문에
후방에서 딜러진과 함께 있다가 들어오는 적을 향해서 궁극기를 사용해주시는게 더 좋습니다.
특히 몇 개의 서포팅아이템이 갖춰진 소나의 유지력은 어마무시한데요.
자신의 체력을 깎아가며 힐을 하기 때문에 초반을 넘기는게 힘든 소라카와 달리
마나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제약조건이 없는 소나가 오히려 힐량이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E스킬의 이동속도증가버프는 팀원에게 콩콩이를 같이줘서
아군에게 쉴드를 부여하므로 자주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될 수 있는한 소나는 스킬쿨을 자주자주 돌리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소나의 이동속도 증가버프가 생각보다 큰 만큼 상대의 이니쉬를 꼬이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마오카이의 궁극기나 직스 궁같은 범위기에서 아군을 더 빠르게 탈출시킬 수 있습니다.

 

소나는 칼바람승률 1위을 찍었던 적도 있던 만큼 칼바람나락 OP 챔피언 중 하나인데요.
다만 상대가 치유력감소를 갔을 때 위력이 약해지고 캐리형 챔피언들과 달리
자신만 잘해서는 이기기 힘든 챔피언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팀원 운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소환사의 협곡과 달리 와딩의 부담이 없어 짤릴 일이 없고
라인전에서 상대 cc기를 통해서 초반을 넘기기 힘든 단점이 사라진만큼
소나는 칼바람나락에서 유틸 챔피언중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칼바람나락에 최적화된 효율을 가지고 있는 소나인만큼, 꼭 플레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칼바람나락 소나 공략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