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3. 14:54ㆍ리그오브레전드/롤 칼바람나락 공략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챔피언은 그레이브즈 입니다.
그레이브즈는 리메이크 이전에는 원딜러로 사용되다가
리메이크 이후에는 정글러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챔피언인데요.
그레이브즈의 무기가 샷건인 만큼 특유의 무거운 타격감으로 재미를 부가시켜주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칼바람나락에서의 그레이브즈 플레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룬 세팅
일단 그레이브즈에게 제일 알맞은 룬은 현재 협곡에서도 자주 쓰이는 난입입니다.
그레이브즈가 난입을 들면서 상대의 cc에 취약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한타시에도 포지셔닝을 더 잘 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그레이브즈의 이동속도를 빠르게 해주기 위해서 빛의 망토와 기민함을 선택했습니다.
협곡에서는 그레이브즈가 정글러로 쓰이기 때문에 물위를 걷는자가 효율이 좋지만
칼바람나락에서는 유물의 회복을 제외하고는 강 지역이 별로 없기 때문에
폭풍의 결집을 대신 선택해주었습니다.
보조룬의 경우는 정밀에서 승전보와 전설:민첩함을 선택했습니다.
스킬의 활용도가 좋은 챔피언인 경우 침착이 큰 효율을 발휘하지만
그레이브즈의 경우에는 원딜중에서는 근접에서 싸우는 편이고, 스킬을 사용하지 못해도
강력한 면을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 승전보를 선택했습니다.
난입은 숙련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레이브즈가 처음이신 분들은 기발을 선택해주세요.
보조룬의 경우는 승전보 전설:민첩함과 그레이브즈가 AD누커인 만큼 최후의 일격을 들어주세요.
빛의 망토를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그레이브즈가 들어가서 싸우는 만큼 순간 딜에
버틸 수 있는 무효화 구체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되어 무효화 구체를 선택했습니다.
간혹 AP그레이브즈를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유성을 들어주시고
벨코즈나 제라스와 같이 일반적인 포킹챔피언들처럼 마나순환팔찌, 주문작열, 침착 등을 선택해주세요.
스펠 & 아이템 빌드
그레이브즈의 스킬은 방어막 점멸이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빛의 망토와 조합했을 때에 회복도 효율이 좋지만 그레이브즈의 평타가 가까이서 때려야 누킹이 되는 만큼
아군 딜러진과 거리가 먼 전방에 위치하게 되므로 혼자 사용할 수 있는 방어막이 더 적절하다 생각됩니다.
그레이브즈의 시작아이템은 롱소드 4개로 시작하는게 제일 강력합니다.
그레이브즈의 주된 아이템이 방어구 관통력 아이템이기 때문에 롱소드4개로 이를 빠르게 올려줄 수 있죠.
다만 초반 유지력을 위해서라면 죽음의 무도를 먼저 올려주시는 것이 좋고
이러한 때에는 흡혈의 낫과 롱소드 그리고 충전형 물약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그레이브즈의 공격이 방어구관통력을 기본으로 하는 만큼
드락사르의 영혼검, 요우무의 유령검, 밤의 끝자락과 같은 아이템으로 이를 늘려주시고
유지력은 죽음의 무도를 통해 오래버티면서 흡혈을 하시면 됩니다.
칠흑의 양날도끼 역시 공격시마다 방어구관통력을 제공하고 체력도 늘어나므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방어구 관통력에 치중하는 것도 좋지만 치명타세팅을 섞을 수도 있습니다.
그레이브즈가 기본적으로 원거리 챔피언이기 때문에 치명타세팅과도 효율이 잘 맞고
이러한 때에는 폭풍갈퀴와 무한의 대검등으로 치명타세팅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방어구관통력에만 치중한 아이템트리보다는
치명타와 섞었을 때에 효율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갈 수 있는 기타 아이템으로는 마나가 부족하실 때에는 정수약탈자를 가주시면 되고,
상대 cc가 강할 때에는 헤르메스의 시미터를 올려주셔서 이를 견제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죽음의 무도를 빠른 타이밍에 올리는 것이 라인전 유지와 한타에서의 생존에서 도움이 되는만큼
적어도 3코어 까지는 죽음의 무도를 올려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AP아이템을 올리실 때에는 양피지와 포션 2개로 시작하신 뒤에 루덴의 메아리를 제일 먼저 뽑아주세요.
이후 리안드리의 고통, 공허의 지팡이, 라바돈의 죽음모자 등을 통해 데미지를 늘려주시고
밴시의 장막과 존야의 모래시계 등의 아이템으 통해서 생존력을 늘리셔도 됩니다.
이 때 평타를 활용하기 위해서 내셔의 이빨을 올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레이브즈가 AP를 갔을 경우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 W하나이기 때문에
팀원이 전부 AD가 아닌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 생각에 그레이브즈를 칼바람나락에서 플레이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연막탄같습니다.
연막탄 안에 들어갔을 때에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물론 시야가 차단되기 때문에
이는 순간순간의 판단이 중요한 한타 시에 잘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앞라인이 연막탄을 맞으면 뒷라인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지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진행되는 한타상황을 킬로그로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진입하고 빠지는 타이밍을 꼬이게 할 수 있습니다.
빨리뽑기의 경우에는 상대 스킬을 피하는 무빙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즉시 탄창에 총알이 하나 더 추가되기 때문에 폭딜용도로 사용해주실 수도 있습니다.
Q스킬의 경우에는 벽에 맞으면 0.2초만에 바로 폭발하지만, 소환사의 협곡과 달리 칼바람이 벽이 별로 없고
상대에 그레이브즈가 있으면 적군이 벽에 잘 붙지 않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의 도주 경로를 예측하셔서 사용하시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자르반과 애니비아, 트런들과 같이 벽을 만드는 챔피언이 적이나 아군에 있다면 이를 활용해서
Q의 짧은 시전시간을 통해서폭딜을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궁극기의 경우에는 체력이 낮은 챔피언에게 사용해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레이브즈의 패시브가 중첩될 때마다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다른 원딜에 비해서 단단한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죽음의 무도가 나온 이후에는 잘 죽지도 않기 때문에
한타에서 최대한 오래 생존하시면서 상대에게 딜을 넣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어구관통력 위주이므로 탱커보다는 상대딜러진에게 딜이 잘 박히므로
아군 이니쉬에이터와 같이 앞라인에 서서 상대 딜러진을 공격해주시는게 더 좋은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아군 원딜 케어를 하고 싶으시면 상대 앞라인에 연막탄을 사용해서 세이브해주세요.
그레이브즈가 다만 칼바람나락에서 아쉬운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빠른 정글링과 역갱을 통해서 상대 정글과 성장차이를 벌리면서 이득을 취할 수 있지만
칼바람나락에서는 골드와 레벨같은 성장차이가 작기 때문에 성장을 통한 스노우볼링을 잘 굴릴 수 있는
그레이브즈에게는 이를 활용할 수 없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평타가 가장 앞에 있는 상대를 때리기 때문에 체력이 낮은 적을 공격하고 싶어도
앞에 상대탱커가 가로막고 있다면 원하는 상대를 공격할 수 없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레이브즈의 별명이 '총 든 마스터이'인만큼 압도적인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스터이와 같이 그레이브즈도 아이템이 나오면 나올수록 강력해지기 때문에
여러분이 재미있게 플레이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칼바람나락 그레이브즈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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