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7. 11:45ㆍ리그오브레전드/롤 칼바람나락 공략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챔피언은 가장 최근 리메이크를 받은 볼리베어입니다.
볼리베어 리메이크를 기념하여 일정 확률로 칼바람 나락에서 볼리베어가 등장하는 이벤트가 있기도 했습니다.
볼리베어는 현재 정글러와 탑라이너로 사용되는 챔피언으로 정글러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특히 궁극기를 활용하서 타워를 무력화시킬 수 있어 다이브에 최적화된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리메이크 이전처럼 엄청난 체력 회복을 통해 상대를 압도할 수는 없지만,
패시브를 통한 지속딜교와 맞출 시 강력한 딜을 가지고 있는 E스킬의 견제기를 통한 압박능력을 얻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칼바람 나락에서의 볼리베어 플레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룬 세팅
볼리베어가 제일 먼저 선택할 수 있는 룬은 정복자입니다.
정복자는 볼리베어를 AD로 가거나 탱커로 사용할 때에 가주시는 것이 제일 어울립니다.
볼리베어의 패시브로 인해 공격속도를 빠르게 증가시키고, 스태틱의 단검처럼 광역데미지를 입힐 수 있어
미니언과 챔피언이 같이 붙어있을 가능성이 높은 칼바람나락에서 정복자를 쉽게 발동 가능합니다.
또한 예전과 달리 체력회복기가 W와 궁극기밖에 없는만큼 정복자로 유지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볼리베어를 하면서 E스킬을 자주 사용하는 초반 견제상황 이후에는 마나가 부족한 적이 거의 없어
승전보를 선택해 한타에서 조금이나마 오래 버틸 수 있도록 세팅했습니다.
볼리베어가 Q스킬과 궁극기로 상대에게 진입하는 만큼 강인함을 올려 상대 CC기에 대한 내성을 높였고,
최후의 일격을 통해 킬 캐치 능력을 높이도록 설정했습니다.
칼바람 나락에서 타워를 먼저 미는 것이 중요하고 궁극기로 타워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만큼, 철거를 들었고
W나 궁극기, 그리고 정복자로 인한 체력회복량을 늘리기 위해 소생을 선택했습니다.
두 번째로 볼리베어로 난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난입은 AP 볼리베어를 할 때에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둠의 수확이나 유성을 이용해 E스킬의 견제력을 올릴 수 있지만,
볼리베어가 Q스킬이나 궁극기로 선진입을 하는 만큼 난입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볼리베어로 스펠은 표식이나 유체화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동속도를 늘려
스펠 사용 이후 Q스킬을 상대 뒷라인에 확정적으로 적중시키기 위해 빛의 망토를 선택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추가적인 이동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기민함을 선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E스킬이 기본 데미지가 강력한 만큼 주문작열을 이용해 초반부의 견제력을 올려주었습니다.
AP기반 볼리베어는 E스킬을 통해 견제를 자주하는만큼, 마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침착을 들었고,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선진입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전설:강인함을 선택했습니다.
이 밖에 선택할 수 있는 룬으로는
포킹 챔피언이라면 모두에게 무난한 어둠의 수확이나
초반부의 견제력을 더욱 강화시켜줄 수 있는 유성,
초반부에 단단해지고, 유지력을 올려주는 착취의 손아귀나
진입 시 방어력을 높여 오래버틸 수 있는 여진 등을 목적에 맞춰 자유자재로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스펠 & 아이템 세팅
볼리베어를 플레이 하실 때에 기본적인 스펠은 표식과 점멸이 좋으나, 표식을 맞추지 못하면
볼리베어의 마땅한 진입기가 사라지기에 개인적으로 유체화와 점멸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볼리베어가 AD, AP, 탱커 3가지의 역할군을 전부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작아이템 역시 갈리는 편입니다.
먼저 AP기반 볼리베어를 플레이 할 때의 아이템 트리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AP기반 볼리베어는 E스킬의 데미지 및 패시브의 전이데미지 위주로 딜링을 하게 됩니다.
초반에 무턱대고 인파이트 하다보면 볼리베어의 체력이 먼저 빠지기 쉽기 때문에, E를 이용한 견제를 주로 하게 됩니다.
따라서 초반부에 부족한 마나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양피지가 제일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이후 포킹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루덴의 메아리를 올려준 이후,
부족한 흡혈과 한 방 데미지를 올려줄 수 있는 마법공학 총검을 선택해줍니다.
볼리베어의 공격속도 패시브를 버리기는 아깝기 때문에, 내셔의 이빨을 통해 공격속도를 더욱 올려주고,
이후 아이템은 깡 주문력을 올려줄 수 있는 라바돈의 죽음모자나 어그로핑퐁 용도의 존야의 모래시계
상대가 마법저항력이 높다면 마법관통력을 위한 공허의 지팡이, 슬로우 용도의 라일라이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리안드리의 고통이나 마법공학 벨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어,
아군과 적군의 상황, 그리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적절한 아이템을 선택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볼리베어로 AD 브루저와 같은 아이템 트리를 갈 때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볼리베어의 궁극기에 AD계수가 있고, 볼리베어가 AD를 갈 때에는 평타 위주의 딜링인 만큼 브루저 역할도 가능합니다.
이 때 볼리베어의 시작 아이템은 티아멧과 회복물약이 제일 좋은 선택지라 생각됩니다.
볼리베어를 AD로 갈 때에 무턱대고 공격아이템을 올리기보다는 체력아이템과 섞어 올리기 때문에
굶주린 히드라보다는 거대한 히드라를 가는 것이 더 좋은 선택지입니다.
삼위일체를 가서 광휘의 검 효과를 이용한 스킬 사용 이후 평타의 추가 데미지를 올려주어도 좋고,
이외에도 삼위일체 대신 방어구 관통력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칠흑의 양날도끼나
보호막을 적용시켜주고, 기본 체력 비례 추가 공격력을 얻을 수 있는 스테락의 도전
상대에 AP 챔피언이 많을 때에 흡혈 효과와 마법저항력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마법사의 최후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이후 아이템은 한번에 녹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단단한 아이템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상대 AP에 대응하기 위한 정령의 형상이나 AD에 대응하는 가시갑옷,
혹은 푸쉬력을 더욱 올려줄 수 있는 태양불꽃망토나 유지력을 올려주는 워모그의 갑옷등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볼리베어를 하드 탱커로 운영할 때의 아이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시작 아이템은 카탈리스트로 시작해서 상대에게 접근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정당한 영광을,
E스킬을 통한 견제력을 올려주기 위해서는 영겁의 지팡이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이후 볼리베어가 기본 패시브로 라인클리어가 좋은 편이지만, 상대에 비해 라인클리어가 밀리는 경우
태양불꽃망토를 선택해서 라인클리어 능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에게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망자의 갑옷을 선택가능하고,
상대팀에 AP딜러가 많다면 적응형 투구나 정령의 형상을 선택해주시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칼바람나락은 CC가 많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헤르메스의 장화를 올려주세요
3~4코어 쯤에 게임의 승패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효율이 좋은 편으로 유명한 가고일의 갑옷을 3코어 정도로 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팀파이트를 위한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를 선택하거나,
근접 챔피언인만큼 심연의 가면으로 마법관통력을 조금이라도 올려 패시브 딜을 올려주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칼바람 나락에서 볼리베어를 플레이 할 때에는 초반에는 E스킬의 견제 위주로 플레이해주세요.
기본적으로 E스킬의 데미지가 강할 뿐만 아니라, 1자형 맵이고 상대가 많이 뭉쳐있는만큼,
소환사의 협곡보다 E스킬을 적중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6레벨 전에는 먼저 싸움을 여는 플레이보다는 상대가 들어올 때 Q를 활용해 반격해주는 식으로 플레이 해주세요.
6레벨 때에는 궁극기를 통해 다이브를 할 수 있는데요
만약 아군이 포킹조합처럼 라인클리어가 좋고 상대를 타워에 밀어넣었다면,
상대 체력이 충분히 빠졌다고 생각되면 궁극기를 이용해 타워다이브를 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해주시고,
아군이 라인클리어가 밀린다면, 상대가 진입할 때 궁극기를 이용해 상대 뒷라인을 물어주시면 됩니다.
볼리베어의 궁극기가 순간적으로 추가체력을 얻는 만큼, 상대 딜러에게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E스킬의 범위 내에 볼리베어가 있다면 최대 체력에 비례한 방어막을 얻을 수 있어,
상대에게 진입 후 사용해주어, 최대한 상대 딜을 막아주는 플레이를 해주세요.
Q스킬의 경우 아군 딜러를 무는 상대 암살자에게 사용하거나, 상대 딜러진에게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고
W스킬의 경우 소소한 체력회복이 달려있으나, 상대가 탱커가 아닌 이상 자주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칼바람나락에서 볼리베어는 극 AP로 가는 것 보다는
브루저처럼 2~3개의 AD나 AP 딜링 아이템과 탱커아이템을 갖췄을 때 제일 강력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저항공성기라는 아이템처럼 볼리베어는 유일하게 타워를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칼바람 나락에서 귀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보았을 때,
아군에 포킹조합이 끼어있다면 이는 게임을 확실하게 유리하게 굴릴 수 있느 챔피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볼리베어 자체가 하드 이니시에이터는 아니기 때문에, 아군 라인클리어가 밀린다면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궁극기 사용으로 인해 게임을 이끌어가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리메이크 후 볼리베어의 난이도가 엄청 어렵다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 하시다보면 금방 적응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칼바람나락 볼리베어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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