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시즌 10 칼바람나락 오리아나 공략

2020. 8. 16. 11:24리그오브레전드/롤 칼바람나락 공략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챔피언은 오리아나입니다.

오리아나는 현재 LCK 내에서도 많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종종 등장하는 챔피언인데요.

구체를 움직이면서 기본적인 딜교를 하며 궁극기 충격파의 한타기여도가 매우 좋은 챔피언입니다.

물론 챔피언의 성능이 모두 좋을수만은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라인전에서 수동적으로 움직이고

다른 라인에서 싸움이 일어날 경우 개입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또한 충격파가 얼핏 보면 적중하기 쉬워보이지만 생각보다 공기팡이 나오는 경우도 자주 있고요.

칼바람나락은 라인이 한개만 존재하고 상대적으로 챔피언들이 뭉쳐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환사의 협곡보다 오리아나를 플레이 할 때의 난이도가 내려가며 장점이 부각됩니다.

이번시간에는 칼바람나락에서의 오리아나 플레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룬 세팅

 

 

 

오리아나가 W를 활용해서 카이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회피기가 없는 챔피언입니다.

오리아나가 구체를 사용할 때 신드라와 같이 카이팅이 중요한 만큼 난입과 잘 어울립니다.

칼바람나락에서 초반부 마나수급을 위한 마나순환 팔찌와 추가적인 이동속도를 위한 기민함을 들어주세요.

오리아나가 후반에도 딜이 강력한 만큼 폭풍의 결집을 들어주는 것 역시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상대적으로 긴 스킬 사거리를 이용해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이는 것을 좋아해 주문작열을 들었습니다.

보조룬으로는 AP 메이지에게 부족할 수 있는 흡혈을 보충해주기 위해 피의 맛을 선택했고,

굶주린 사냥꾼의 라인 유지력은 칼바람나락에서의 회복률 50% 감소때문에 큰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어

궁극기의 쿨타임을 줄이는 궁극의 사냥꾼을 들어 한타기여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룬을 세팅했습니다.

 

오리아나로 적정한 카이팅이 되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감전을 들어주세요.

감전을 들었을 때에는 위에서와 마찬기지 이유로 피의 맛과 궁극의 사냥꾼을 들어주고,

칼바람나락에서 시야수집이 되지 않는 만큼 사냥의 증표를 들어주시면 됩니다.

칼바람에서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 만큼 초반부에 부족할 수 있는 마나수급을 보충하기 위해서 침착을 들어주고,

상대적으로 칼바람나락에서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체력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아

최후의 저항을 들어주어 체력이 낮을 때에 상대에게 더 강한 딜을 넣을 수 있도록 합니다.


스펠 & 아이템 세팅

 

 

 

오리아나가 상대의 CC에 취약하기 때문에 정화를 들어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칼바람나락에서 이외에 오리아나가 선택할 수 있는 룬은 탈진이나 유체화가 있습니다.

 

칼바람나락에서 오리아나를 플레이 할 때에는 보통  AP 메이지 챔피언처럼 양피지와 포션으로 시작해주세요.

일반적으로 오리아나가 AP 메이지 챔피언이기에 아이템이 거의 정해져 있는 편입니다.

루덴의 메아리 하나만 있어도 킬교환이 자주 일어나는 칼바람나락에서 침착으로 마나수급이 원활하기 때문에

이후에는 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라바돈의 죽음모자나 공허의 지팡이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또한 오리아나가 마땅한 생존기가 없기 때문에 밴시의 장막이나 존야의 모래시계같은 아이템을 올릴 수 있는데요.

상대방에 카서스와 같은 글로벌 궁극기를 가진 경우나 아군과 적군 모두 난전조합인 경우 존야가 좋지만

서로 대치구도에서 싸우는 경우에는 존야의 모래시계로 딜로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밴시를 먼저 올려주세요

 

만약 유틸성을 조금 더 높이고 싶다면 GLP-800을 통한 광역 슬로우로 궁극기 적중률을 올려줄 수 있습니다.

단 W에도 슬로우가 달려있기 때문에 궁극기 이후에 쓰는 것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칼바람 나락에서 스킬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형으로 이동속도를 증가시켜주는 주문매듭구슬이나

추가적인 마법관통력을 위한 리안드리나 치감을 위한 모렐론노미콘 등의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신발을 팔고 6코어로 아이템을 올려야 한다면 다른 마법관통아이템보다는

오리아나의 평타 패시브를 활용하고 이동속도를 증가시켜줄 수 있는 리치베인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칼바람나락에서 오리아나는 다른 챔피언들과 달리 단점보다 장점이 극대화 되는 챔피언입니다.

따라서 소환사의 협곡에서 플레이하는 것보다 칼바람나락에서 훨씬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견제는 미니언 근처의 상대방에게 QW를 사용한 이후 아군이나 자신에게 E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해주세요.

오리아나의 견제는 기본딜도 강력할 뿐만 아니라 아이템이 나올수록 점점 강해지기 떄문에

마나가 부족하지 않을 때 충분히 견제를 하거나 부시체크를 하는 방식으로 해주시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오리아나의 전성기는 아이템이 2~3코어 즉 루덴의 메아리와 라바돈의 죽음모자가 나왔을 때 입니다.

물론 후반에도 강력하기는 하지만 후반의 원딜의 지속딜보다는 오리아나의 순간 딜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2~3코어가 나온 오리아나가 가장 강할 때에 상대방을 집중적으로 견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리아나의 궁극기는 응용성이 넓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아군 이니시에이터에게 E로 구를 붙인 이후 아군이 하드 CC를 걸면 궁극기를 사용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법은 궁극기의 적중은 올라가지만, 아군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제자리 공기팡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사용하는 방법은 적중률은 올라갈 수 있지만, 오리아나가 물리기 쉬워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이니시에이팅을 하고 싶다면 (점멸)=>궁=>Q=>W=>존야 의 방식으로 이니시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방식은 상대가 예측하기 힘들어 가끔 사용해주신다면 게임에서 큰 이득을 굴릴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아군 딜러에게 다가오는 암살자를 견제하기 위해 암살자에게 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아군 딜러를 캐어하는 궁극기는 게임 극후반 딜러의 유무가 중요할 때 이렇게 사용해주세요.

 

칼바람나락에서 오리아나는 만능형 챔피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월한 견제사거리는 물론, 좋은 한타기여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딱히 부족한 점이 없습니다.

물론 상대방의 CC에 약하다는 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오리아나의 Q스킬에 시전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다른 AP 메이지 챔피언들에 비해 카이팅을 하기 쉽다는 점 역시 장점입니다.

이런 데에는 앞서 말했듯이, 칼바람나락이 오리아나의 단점을 지우는데 최적화 된 맵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칼바람나락에서 소나, 직스, 바루스와 같은 OP 챔피언들이 자주 존재하지만 오리아나도 이에 밀리지 않기 때문에

칼바람나락에서 오리아나를 플레이하신다면 상대적으로 게임을 쉽게 이끌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칼바람나락 오리아나 공략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