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시즌 10 칼바람나락 라이즈 공략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챔피언은 라이즈입니다.

라이즈가 리그오브레전드 초창기부터 있었던 챔피언이기 때문에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신규 챔피언만큼 좋은데요

특히 라이즈는 유통기한을 가진 챔피언이 아닌 왕귀형 챔피언이기 때문에 프로 대회를 보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예전에 탑 라이즈가 유행하던 시절 대장군 라이즈라는 말이 많이 나올정도로 후반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리메이크 이전에는 모든 스킬이 타겟팅이고 즉시 속박이며 궁극기에 주문흡혈이 달려있어 쉬운 난이도를 보였지만

현재는 E스킬과 W를 제외하고 주요 딜을 담당하는 Q스킬이 논타겟으로 전환된 만큼 난이도가 올라간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특히 롤에서 제일 난이도가 높은 Ap 인파이터형 챔피언인만큼 파일럿의 실력에 따라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칼바람나락에서는 상대팀의 스킬에 의한 변수가 작기 때문에 소환사의 협곡보다는 라이즈를 쉽게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칼바람나락에서의 라이즈 플레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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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세팅

 

 

 

전반적으로 라이즈의 스킬 쿨타임이 짧을 뿐만 아니라 E를 사용시 Q가 바로 쿨타임이 초기화 되기 때문에

스킬과 평타를 함께 섞는다면 정복자를 빠르게 발동시킬 수 있는 만큼 라이즈는 정복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즈가 마나량에 따라 주문력이 올라가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대 마나량을 올려주기 위해 침착을

인파이터형 메이지인만큼 상대방의 CC를 흘려내지 못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 전설:강인함을 들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라이즈가 킬캐치를 하는 챔피언이 아닌 AP지속딜러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발동하기 쉬운 최후의 저항을 선택했습니다.

앞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라이즈의 최대 마나량을 증가시켜주기 위해 마나순환팔찌를 선택했고

라이즈의 후반 캐리력을 더욱 높여주기 위해 폭풍의 결집을 선택해주었습니다.

 

라이즈가 인파이터형 챔피언인 만큼 상대적으로 카이팅을 잘 해주시는 것이 중요해 속도를 올려주는 난입과도 잘 어울립니다.

이 때 앞서 말했던 라이즈의 패시브 때문에 마나순환팔찌를 선택해주고 후반캐리력을 위해 폭풍의 결집을 듭니다.

또한 라이즈가 기민함의 이동속도를 활용할 수 있으나 카이팅에 신경을 쓴 룬 세팅인만큼

체력관리를 통해 상대에게 딜을 잘 넣을 수 있도록 절대집중으로 딜량을 올리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깨달음의 경우 10레벨구간부터 스킬쿨을 빠르게 돌릴 수 있지만 라이즈의 아이템만으로 충분히

쿨타임감소 40%를 맞출 수 있는 만큼 후반까지 활용하기 좋은 절대집중이 더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보조룬은 위에서와 마찬가지 이유로 침착과 전설:강인함을 들어주시면 됩니다.

영감이나 결의에서 룬을 선택할 수 있지만 라이즈의 패시브를 생각하면 최대 마나량을 올려줄 수 있는

정밀과 마법을 들어주셔야만 강력함을 더욱 뽐낼 수 있기 때문에 영감이나 결의는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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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 & 아이템 세팅

 

 

 

라이즈가 궁극기를 활용해 상대팀에 접근할 수 있지만 대놓고 들어가는 만큼 상대 스킬에 당할 확률이 높아

상대가 대응하지 못할 때에 진입할 수 있는 표식과 점멸을 들어주시는 것이 제일 무난합니다.

만약 아군이 포킹조합이어서 표식이 애매할 경우에는 유체화로 카이팅 능력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라이즈의 시작아이템은 여신의 눈물과 300원짜리 신발 그리고 충전형 물약으로 시작해주세요.

영겁의 지팡이를 먼저 올리기 위해 수호자의 카탈리스트와 신발을 올리는 방법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여신의 눈물의 스택을 쌓는 것이 라이즈가 강한 타이밍을 땡겨올 수 있는 만큼 초반부터 여신의 눈물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즈가 마나만 올려도 딜이 어느정도 나오기 때문에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아이템을 단단하게 구성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영겁의 지팡이를 올려 탱킹과 마나를 챙기고, 대천사의 지팡이로 보호막 및 추가 마나를 채워줍니다.

라이즈가 스킬을 자주 돌리는 만큼 주문매듭구슬을 올리셔서 추가 주문력 및 카이팅을 위한 이동속도를 올려주셔도 되며

어그로 핑퐁을 위한 존야의 모래시계, 상대의 Ap 방어템을 뚫기 위한 공허의 지팡이나 마법사의 신발을 올릴 수 있습니다.

라이즈가 AP 지속딜러인 만큼 지속딜을 강화시켜주기 위해서 지속딜에 특화된 리안드리의 고통과

상대를 느려지게해서 추노 및 도주에 도움이 되는 라일라이의 수정홀, 치감을 위한 모렐로노미콘 등의 아이템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라이즈가 또한 적당한 아이템만 나와도 상대 탱커가 아닌 이상 딜러진을 빠르게 녹일 수 있기 때문에

정령의 형상이나 망자의 갑옷 등의 방어아이템을 갖춰 높은 체력으로 안정적인 딜링을 할 수 있습니다.

라이즈의 패시브를 활용하기 위해 얼어붙은 심장이나 얼어붙은 건틀릿을 가주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라이즈의 신발은 마법사의 장화를 기본으로 하며 이외의 상황에는 헤르메스의 장화나 신속의 신발을 가주시면 됩니다.

 

칼바람나락에서 라이즈는 소환사의 협곡과 다르게 초반에도 나름 할만한 챔피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스킬이나 킬교환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라이즈가 마나를 사용하는데 부담이 줄어들어 안정적인 딜교를 할 수 있고

아군에 포킹챔피언이 있다면 라이즈가 보다 안정적으로 견제를 넣을 수 있는 만큼 초반부담이 줄어듭니다.

라이즈가 자신보다 사거리가 긴 상대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초반부터 싸우기 보다는

타워 안쪽에서 상대방의 스킬을 피하면서 빠르게 라인클리어만 하는 방향으로 성장 시간을 벌어주시면 됩니다.

특히 맵이 좁기 때문에 E를 맞춘 상대에게 W나 Q를 안정적으로 적중시켜 생각보다 높은 데미지를 넣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E를 미니언에 사용하면 3마리 씩 스킬을 맞기 때문에 라인클리어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합니다.

E를 사용하고 바로 Q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다시 E를 사용한 수 Q를 사용하면 더 넓은 범위에 데미지를 줄 수 있어

라인클리어를 목적으로 하신다면 스킬을 바로 돌리기보다는 EEQ의 방식으로 정리해주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W스킬의 경우 예전처럼 바로 속박을 걸 수 없지만 상대를 느려지게 하고 E로 표식이 붙었다면 바로 속박을 시킬 수 있는 만큼

혼자 있는 상대 딜러를 자르거나 한타가 끝나는 상황에서의 맞다이에서 상대에게 사용해주시면 거의 모든 챔피언을 이길 수 있습니다.

 

라이즈의 궁극기는 소환사의 협곡과 다르게 칼바람나락에서 활용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 것이 라이즈의 단점인데요.

아군에 이니시에이터 챔피언이 있다면 상대의 뒷라인을 라이즈의 궁극기로 이동해서 양쪽에서 덮칠 수 있지만

이런 방법이 대놓고 보이기 때문에 상대가 회피하거나 오히려 오자마자 상대의 CC에 당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즈의 궁극기는 트페의 궁극기처럼 부활 이후 라인에 빠르게 합류하기 위해 사용하거나

그냥 이유 없이 사용해서 상대방에게 혼란을 주고 아군이 불리할 때 상대를 움츠러들게 하는 용도로 사용해주세요.

만약 누누나 피들스틱과 같은 챔피언과 함께라면 상대방에게 순간적인 폭딜을 넣을 수 있는 만큼

흔히 말하는 광역 장판기를 가진 챔피언들과 함께라면 궁극기를 공격적으로 활용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번외로 라이즈의 궁극기로 아군미니언과 함께 상대의 우물로 이동해 우물다이브를 할 수 있다는 특이한 점도 있습니다.

 

라이즈라는 챔피언이 AP 지속딜러형 컨셉이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도 힘이 빠지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요

다만 마땅한 도주기가 없는 만큼 한타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며 상대의 스킬을 피하고

자신은 딜을 넣어야하는, 어떻게 보면 쉬운 스킬매커니즘에 비해 어려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입니다.

하지만 표식을 제외하면 칼바람나락에서는 생각해야 될 변수가 더 적기 때문에 협곡보다 조금 더 쉽게 플레이할 수 있고

라이즈라는 챔피언이 성장만 할 수 있다면 후반에는 상대 원딜 부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만큼

후반형 챔피언이 버터기 좋은 칼바람나락에서 플레이 하기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칼바람나락 라이즈 공략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