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4. 20:22ㆍ리그오브레전드/롤 칼바람나락 공략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챔피언은 마스터이 입니다.
마스터 이는 아이오니아를 배경으로 한 챔피언으로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주로 정글러로 사용되는 챔피언인데요.
다른 AD 성장형 챔피언들이 원거리라는 것과 달리 근거리 성장형 챔피언이라는 특징을 가진 마스터이인 만큼
스킬과 평타를 활용해서 상대를 쓸어담을 수 있지만 리스크가 큰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형의 챔피언입니다.
특별한 CC기가 없기 때문에 라이너분들이 싫어하시기는 하지만 후반캐리력 하나는 뛰어난 챔피언입니다.
알파 시전 도중에는 상대의 스킬에 면역이기 때문에 상대의 스킬을 회피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지금은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시즌 8에 타릭과 함께 조합되어 마타조합으로 OP가 되었던 시절도 있었죠.
이번 시간에는 칼바람나락에서의 마스터이의 플레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룬 세팅
칼바람나락에서 마스터이를 플레이할 때에 다른 근접 AD 챔피언들과 같이 정복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치명적 속도를 올려 순간적으로 공속을 끌어올리는 방법도 있지만 정복자의 유지력과 싸움능력이 마스터이와 더 잘맞고,
기민한 발놀림의 추가 이동속도의 경우 궁극기에 이동속도 증가가 달려있는 만큼 정복자에 비해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마스터이가 마나에 많이 의존하는 챔피언은 아니기 때문에 승전보를 들어주셔서 킬을 몰아담을 때의 이점을 살려주시는 것이 좋고
전설:핏빛길을 선택해 흡혈아이템과의 궁합이 좋게 하며 최후의 일격으로 킬캐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스터이의 알파가 돌진기로 취급받는 만큼 방관적용 이후 지속딜을 강력하게 하기 위해 돌발일격을 들어주고
마스터이의 궁극기는 상대를 처치하면 초기화되므로, 라인 유지력 및 앞에서의 흡혈 룬들과 궁합이 좋은 굶주린 사냥꾼을 들어주세요.
만약 마스터이로 초반부터 딜교를 강하게 나가고 싶다면 정복자 대신 칼날비를 선택해주셔도 좋습니다.
칼날비를 들었을 때에는 위에서와 마찬기지 이유로 돌발일격과 굶주린 사냥꾼을 골라주시면 되고
칼바람나락에서 시야 수집이 되지 않아 지배의 두번째 룬은 사냥의 증표를 들어주세요.
보조룬은 칼바람나락에서는 정밀계열 룬의 효과가 제일 좋기 때문에 승전보와 최후의 일격을 선택합니다.
만약 아군에 포킹챔피언이 없어 초반부터 상대와 싸움을 열기 힘들다고 생각될 때에는 착취의 손아귀를 들어주세요.
착취의 손아귀를 골랐을 때에는 마스터이의 좋은 공성능력을 올려줄 수 있는 철거와
명상과 같은 체력회복효과를 올려주는 소생과 취향에 따라 뼈방패/재생의 바람 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칼바람나락은 게임이 빨리 끝나는만큼 개인적으로 사전준비는 다른 두 룬에 비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스펠 & 아이템 세팅
칼바람나락에서 마스터이를 플레이할 때에는 표식과 점멸을 들어주시면 됩니다.
만약 아군이 돌진조합이 아니라면 상대가 알아서 다가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먼저 이니시를 열기 위해 표식을 들기보다는
점화를 들어 들어오는 앞라인을 빠르게 녹인 이후 뒷라인을 한 번에 정리해주시는 방향으로 플레이해주세요.
칼바람나락에서 마스터이를 플레이할 때에 시작 아이템으로는 흡혈의 낫과 충전형 물약 신발로 시작해주세요.
칼바람나락에서 소환사의 협곡과 달리 귀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라인 유지력을 올려주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명상을 이용해 어느 정도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지만, 필요할 때에 스킬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고
명상이라는 스킬이 체력회복보다는 상대의 스킬을 견디는 용도로 사용되는 만큼 아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흡혈 효과를 챙길 수 있고, 마스터이의 dps를 올려줄 수 있는 몰락한 왕의 검을 제일 먼저 올려주세요.
이후 아이템은 마스터이가 Q스킬에 치명타가 발동되는 만큼 폭풍갈퀴와 무한의 대검으로 치명타를 올려주고
상대팀에 AP 챔피언이 많은 경우에는 마법사의 최후를 구매해 흡혈과 마법저항력을 동시에 챙겨주면 되고
요우무의 유령검의 이동속도 증가효과를 활용해 도망치는 적을 더욱 잘 잡을 수 있도록 세팅했습니다.
이 때 신발은 광전사의 군화를 올려 dps를 높여주시면 됩니다.
이 때 상황에 맞춰서 생명선 아이템인 스테락의 도전이나 유령무희를 올려주셔도 좋고,
치명타확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스태틱의 단검과 같은 아이템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마스터이의 궁극기가 슬로우를 제외한 다른 CC를 막지 못하기 때문에 헤르메스의 시미터를 올려주시는 것 역시 좋은 선택입니다.
만약 상대 팀에 탱커가 없다면 방관 아이템을 올려 Q스킬로 상대 딜러진을 견제하는 방법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요.
상대방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방관 역시 올려주는 요우무의 유령검을 제일 먼저 올려주고
부족할 수 있는 생명력 흡수 효과 및 타워 철거에 도움이 되는 핏빛칼날을 두 번째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탱커가 없을 때에는 상대 팀이 딜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딜이 강력한 만큼 방어아이템도 구성해주셔야 하는데요.
상대의 포킹을 막기 위해 밤의 끝자락을 올려주고 AP 메이지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맬모셔스의 아귀를 올려주세요.
또한 상대방 원딜이 피흡 아이템을 갖춰 한 번에 잡기 힘들 경우에는 치감 효과를 주는 필멸자의 운명으로 견제해주시면 됩니다.
아군에 탱커가 없다면 앞라인이 붕괴되서 게임이 후반으로 갈수록 밀리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요.
이런 때에는 마이가 전부 탱커 아이템을 두를 수는 없지만 체력이 붙은 아이템들을 구매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아이템은 몰락한 왕의 검을 올려 초반부에 부족할 수 있는 유지력과 공격속도를 올려주신 이후
생명선 효과를 가지고 있는 스테락의 도전과 피해를 나눠서 받을 수 있는 죽음의 무도로 방어력/마법저항력을 올려주세요.
칠흑의 양날도끼가 마스터이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은 아니지만, 아이템의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탐식의 망치의 이동속도 증가 효과와 방어구 관통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올려주셔도 무방합니다.
만약 이 때 칠흑의 양날도끼를 포기하신다면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구인수의 격노검등의 아이템을 올려주세요.
체력아이템을 많이 올린 만큼 거대한 히드라를 올려주시는 것 역시 광역딜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스터이가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 선택지는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전통적인 치명타+공속 세팅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템트리는 정답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아이템을 구매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바람나락에서 마스터이의 핵심은 한타에서의 진입 타이밍 각을 잘 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스터이에게 특별한 CC가 있는 것도 아니고 논타겟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난이도는 쉬운 편이고
따라서 마스터이를 잘 사용하려면 한타에서 어떤 타이밍에 들어가서 궁극기와 E 스킬의 초기화를 노릴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타이밍은 아군 이니시에이터가 진입해서 상대에게 CC를 넣은 순간이고,
이 상황에 진입하지 못했다면 아군에게 어그로가 집중되어서 마스터이를 놓칠 경우에 들어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터이가 피지컬이 많이 필요한 챔피언은 아니지만 상대의 중요 CC나 스킬 사용시에 Q스킬로 회피해주시고,
만약 그게 실패했다면 W의 피해량 감소를 통해 최대한 버텨주시는 방식으로 플레이해주시면 됩니다.
아군이 만약 수적 우위에 있다면 알파가 타워어그로를 피할 수 있는 만큼 아군과 함께 다이브를 뛰셔도 좋습니다.
마스터이가 선진입 챔피언이 아닌만큼 잘 컸다고 먼저 앞으로 훅훅 들어가다가는 게임이 불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아군이 답답하더라도 아군과 호흡을 맞춰가면서 싸워주시는게 승률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칼바람나락에서 마스터이가 잘컸다면 대부분의 원딜들보다도 강력한 파괴력을 보이는데요.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에도 진입 타이밍이 꼬이고 아군이 이니시가 좋지 않을 때에는 힘든 챔피언인만큼
마스터이가 캐리할만한 부분적인 조건이 맞춰진다면 이보다 강한 챔피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칼바람나락 마스터이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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