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8. 23:41ㆍ리그오브레전드/롤 칼바람나락 공략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챔피언은 모데카이저입니다.
모데카이저는 여러번의 리메이크를 거치면서 많이 변형된 챔피언 중 하나인데요.
예전에는 상대방을 노예로 만들어 조종하거나 용을 조정하는 등의 궁극기 활용을 했지만
현재는 상대 한 명을 가두는 흔히 말하는 진실의 방으로 데려가 1:1 싸움을 하는 궁극기로 변형되었습니다.
리메이크 이후에는 프로 대회서에서는 초반에 버티거나 상대의 핵심 이니시에이터를 데려가는 역할로 많이 사용됩니다.
아프리카의 기인선수가 이번 시즌 모데카이저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했죠.
칼바람나락에서는 모데카이저가 성장할 기반이 충분하기 때문에 소환사의 협곡처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칼바람나락에서의 모데카이저 플레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룬 세팅
모데카이저가 스킬 쿨타임이 짧은 편은 아니지만 평타와 더불어 스택을 쌓아 정복자를 잘 활용할 수 있는만큼 정복자를 들어주세요.
모데카이저가 마나를 사용하는 챔피언도 아니고, 흡혈을 하는 챔피언도 아니기 때문에 승전보를 들어주고
뚜벅이 챔피언이기 때문에 상대의 CC에 대항하기 위해 전설:강인함을 들어주었으며
궁극기 사용시 데려간 상대를 확정적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최후의 일격을 선택해주었습니다.
방어막이 존재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보호막강타를 들어주어 딜적인 측면을 더욱 강화시켜줄 수 있지만
칼바람나락에서 타워의 철거가 라인을 유리하게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만큼 공성력을 위해 철거를 들었습니다.
또한 모데카이저가 W로 방어막 및 체력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주는 소생을 선택했습니다.
아군 조합에 따라 모데카이저가 초반에 버틸만한 환경이 나오지 않고 일방적으로 맞는 구도가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런 때에는 착취의 손아귀를 들어 라인 유지력을 올려주고 체력을 높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서와 마찬가지 이유로 철거, 소생을 들어주고 보조룬의 승전보와 전설:강인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상대의 스킬에 맞을 확률이 높은 챔피언인만큼 재생의 바람으로 부족한 유지력을 올려주고자 했습니다.
모데카이저의 아이템 트리에 있어서 요즘은 내셔의 이빨을 섞어 빠르게 패시브를 발동시키는 방법이 유행중인데요.
만약 내셔의 이빨을 가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에는 칼날비를 선택해 패시브를 빠르게 발동시켜도 됩니다.
칼날비를 선택해주셨다면 하위룬은 피의 맛과 사냥의 증표, 굶주린 사냥꾼을 선택해주시는 것이 제일 무난합니다.
스펠 & 아이템 세팅
모데카이저가 뚜벅이 챔피언이어서 상대에게 접근할 방법이 마땅히 없는 만큼 표식-점멸을 들어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사실 점화나 탈진 등 이외의 룬을 활용할 수 있지만 표식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기 힘들어서 피해주셔야 합니다.
모데카이저를 플레이할 때에 시작 아이템으로는 방출의 마법봉과 고대의 고서 그리고 포션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데카이저의 패시브를 빠르게 터뜨릴 수 있고 쿨타임감소가 붙어있는 내셔의 이빨을 먼저 갈 수 있지만
모데카이저의 패시브가 기본적으로 지속딜이어서, 지속딜과 잘 맞는 리안드리의 고통을 먼저 올려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리안드리의 고통과 내셔의 이빨을 올린 이후에 모데카이저의 부족한 CC를 보충할 수 있는 라일라이의 수정홀이나
유틸성을 올려줄 수 있는 마법공학 벨트, 어그로 핑퐁 용도의 존야의 모래시계 등의 아이템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모데카이저로 잘 큰 상황이라면 라바돈의 죽음모자를 올려 딜을 극대화해도 되지만
AP 브루저 챔피언인만큼 정령의 형상이나 가시 갑옷등으로 탱킹을 올렸을 때에 팀적으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주문매듭구슬, 존야의 모래시계, 모렐로노미콘 등의 아이템을 유틸적으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만약 아군이 탱커가 존재하지 않는 조합이라면 태양불꽃 망토, 심연의 가면 등의 아이템으로 단단하게 구성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탱커를 플레이할 때에도 모데카이저가 근본적인 탱커챔피언이 아닌 만큼 탱킹력이 부족할 수 있어
2개 정도의 아이템은 체력이 붙어있는 AP아이템이나 순수 AP 아이템을 올려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칼바람나락에서 모데카이저의 핵심은 궁극기의 사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궁극기가 상대 스탯을 10% 뺏어올 수 있는 것은 물론 한타에서 강제적으로 이탈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오른과 같이 광역 이니시에이팅 기술이 있는 챔피언에게 궁극기를 사용해서 후속타 에어본이 들어가지 않게 하거나
지역 장악력이 좋은 일라오이와 같은 챔피언을 끌고 들어가 아군의 폭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혹은 상대 딜러를 데려가서 잡은 이후에 강력한 능력치를 바탕으로 한타를 마무리짓거나
상대 탱커를 데려가서 능력치를 빼앗거나, 혹은 체력이 낮은 상대 탱커를 잡고 단단해져 앞라인을 잘 지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궁극기이지만 저지불가 혹은 수은장식띠나 갱플랭크의 W와 같은 상태이상 해제기술이 사용된다면 바로 풀리기 때문에
수은이 나오지 않은 상대 딜러를 최우선으로, 이외 상황에서는 수은이 빠진 이후에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군이 문 적을 데리고 간다면 상대팀을 방생하는 효과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 타이밍에 유의해주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타 진행 도중보다는 한타가 막 시작했을 때 끌고 가는 것이 제일 타이밍이 겹치지않았던 것 같습니다.
모데카이저의 Q스킬의 경우 단일 타겟으로 더욱 강력한 딜을 보여주기 때문에 궁극기 사용시 쏠쏠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W스킬의 경우 모데카이저가 입힌 피해량/입은 피해량에 비례해서 쉴드가 차고
이 쉴드를 사용해서 탱킹을 하거나 혹은 여유로운 상황에서 체력회복을 할 수 있는 만큼 대치 구도에서는 자주 사용해주세요.
E스킬의 경우 적중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을 무난히 끌고오실 수 있습니다.
만약 E스킬을 상대와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했을 경우 상대를 모데카이저의 뒤로 배달시키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표식을 사용해 붙은 이후 상대팀 플레이어를 아군에게 유도해 잘라먹기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모데카이저의 패시브는 모데카이저의 주문력에 비례해서 스킬/평타를 3번 적중시켰을 경우 주위에 원이 생기면서
그 원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지속딜을 주는 스킬인데 스킬딜이 상당한 만큼 내셔 등을 통해 자주 발동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데카이저는 오른과 같이 탑에서 국밥챔피언이라는 소리를 듣는데요.
이는 스킬 메커니즘이 쉬울 뿐만 아니라 쉴드와 회복기를 이용해 견제를 당하더라도도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데카이저가 궁극기를 사용했을 때 10%의 능력치를 빼앗는 것이 체감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진실의 방에서 모데카이저가 일반적으로 성장했을 때에는 상대를 무난히 압도할 수 있어 활약할 여지도 충분합니다.
다른 챔피언들을 여러 번 플레이해보신 유저분들이라면 한타에서 기본적인 역할과 타이밍은 숙지하고 있기 때문에
궁극기만 잘 유의해서 플레이해주신다면 모데카이저를 플레이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칼바람나락 모데카이저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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