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시즌 10 칼바람나락 초가스 공략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챔피언은 초가스입니다.

초가스는 현재 프로대회나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잘 찾아볼 수 없는 챔피언입니다.

침묵, 에어본과 같이 강력한 CC기와 트루데미지로 작용하는 궁극기가 있어 스킬 자체는 좋은 효과를 가졌지만

시전 시간이 느리고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없는데요.

빙결강화룬이 발견된 이후로 GLP-800을 올리면서 예전보다는 더 좋은 활용성을 보여주는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칼바람나락에서는 맵이 좁기 때문에 플레이가 제한되어 초가스의 활용성이 더욱 올라가기도 하는데요.

특히 AP를 올렸을 때에는 다른 AP 메이지 챔피언들처럼 폭딜을 넣을 수 있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칼바람나락에서의 초가스 플레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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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세팅

 

 

 

칼바람나락에서 초가스로 활용하기 제일 좋은 룬은 빙결강화입니다.

특히 GLP-800의 액티브사용효과와 빙결강화가 같이 묻었을 때에는 적중이 힘든 초가스의 스킬 적중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추가 연계 CC로 상대방을 잘라먹가나 암살할 수 있는 만큼 빙결강화를 들어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초가스가 뚜벅이 챔피언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이동속도를 얻을 수 있는 마법의 장화를 들어주시고,

초가스의 패시브를 통해 라인유지력을 올려줄 수 있지만 순간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비스킷 배달을 들어주시고

빙결강화로 슬로우가 묻은 적에게 빠르게 접근가능해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쾌속접근을 선택해주세요.

보조룬으로는 칼바람나락에서 초반 마나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침착과

초가스가 앞에서 싸우는 챔피언인만큼 어느정도 탱템을 갖추기 때문에 전설:강인함을 들어주었습니다.

만약 포식을 활용한 킬캐치 능력을 올리시려면 최후의 일격을 들어주시는 것이 제일 무난합니다.

 

빙결강화 초가스의 경우 유틸 및 활용성이 높지만 성장하기까지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요.

아군이 라인클리어 및 초반 견제에서 밀릴 경우 초가스가 성장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탱커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때에는 앞서 말했던 빙결강화 대신 착취의 손아귀로 추가체력 및 라인유지력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칼바람나락에서 저는 타워를 빠르게 철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철거를 골랐으며

상대의 포킹에 저항하기 위한 재생의 바람, 초가스의 패시브 효과를 도와주는 소생을 선택했습니다.

위에서와 마찬가지 이유로 보조룬은 침착과 전설:강인함을 들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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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 & 아이템 세팅

 

 

 

초가스가 마땅한 대쉬기 및 접근기가 없기 때문에 표식과 점멸을 들어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만약 아군 조합이 돌진조합이 아닌 받아치는 조합이나 거리를 벌리면서 싸워야하는 포킹조합이라면

표식을 활용해서 들어가도 점사당해 죽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표식 대신 탈진을 들어주세요.

 

초가스가 AP 기반 챔피언이기 때문에 높은 계수를 활용하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AP 아이템은 올려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요즘 초가스가 빙결강화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빙결강화와 잘 어울리는 GLP-800을 제일 먼저 완성하고

탱킹과 주문력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영겁의 지팡이를 두번째로 올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바람나락에서 카탈리스트 스택을 가능한 빨리 쌓는 것이 좋기 때문에 시작 아이템은 양피지로 시작한 이후

바로 GLP-800을 올리는 것 보다는 영겁의 지팡이를 완성해주는 것이 조금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가합니다.

만약 상대팀에 물몸이 많고 아군의 스킬 사거리가 밀리지 않아 안정적으로 상대를 견제가능한 경우에는

탱커아이템을 올리는 것 보다는 AP아이템을 올려주시면 되는데요.

계수가 높은 만큼 라바돈의 죽음모자나 공허의 지팡이와 같은 딜링아이템을 올리셔도 되고,

CC와 궁합이 잘 맞는 리안드리의 고통이나 어그로핑퐁 용도의 존야의 모래시계등의 아이템을 가주셔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초가스는 어느 정도 체력이 뒷받침될때에 더 강력하다고 생각되는 만큼 AP아이템을 올릴 때도

체력이 같이 붙어있는 아이템들을 코어템으로 올렸을 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만약 아군에 탱커가 없는 경우 초가스로 탱커 아이템을 올려야하는데요.

초가스가 궁극기 포식을 활용해서 어느정도의 추가 체력은 얻을 수 있는 만큼 방어력/마법저항력 위주의 아이템을 올려주세요.

초가스의 E스킬이 평타 강화스킬이기 때문에 얼어붙은 건틀릿을 선택해주셔도 좋으며

상대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망자의 갑옷이나 정당한 영광을 올려주셔도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 체력이 높은만큼 후반에 약해지는 패시브를 보충하기 위해 워모그의 갑옷을 올려주셔도 좋고,

상대에 AP챔피언이 많다면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정령의 형상을 특수 상황에서만 적응형 투구를 올려주세요.

가고일의 갑옷이 상대에게 포커싱 당했을 때에 순간적으로 생존할 확률이 상승하기 때문에

2~3코어 정도에 가고일의 갑옷을 올려주셔서 탱킹능력을 빠른 순간에 끌어올려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가스의 Q스킬의 에어본과 W의 침묵은 강한 CC기이고 지속시간이 길지만 모션이 길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따러서 Q스킬의 경우 상대의 무빙을 예측해서 사용해주시는 것이 적중률을 높일 수 있으며

W스킬의 경우 원거리에서 견제하기보다는 표식으로 들어온 상대방을 받아치는 데에 활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침착과 양피지 등의 아이템과 룬으로 저레벨 구간에서도 마나관리를 무난하게 할 수 있는만큼

스킬을 너무 아끼는 것 보다는 자주 사용해주시면서 상대의 무빙과 플레이를 제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두 스킬이 아군의 CC와 연계하기 좋은 만큼 아군이 상대를 물었을 때에 확실하게 상대를 따내기 위해

추가적으로 CC를 넣어 수적 우위에서 한타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 역시 좋습니다.

초가스의 스킬 계수와 궁극기의 트루데미지를 생각하면 상대 딜러진을 CC연계를 통해 순간적으로 암살할 수 있기는 하지만

접근할 수 있는 마땅한 기술이 없고 스킬이 하나라도 잘못 사용되었다가는 암살이 힘들어지는만큼

암살자처럼 플레이하기보다는 앞라인에서 탱커처럼 서서히 상대를 압박하며 밀고 들어가주시는 방법으로 플레이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칼바람나락에서는 표식이라는 훌륭한 돌진기가 있어 암살자들의 진입이 자유로운 편인데요.

중반 이후부터는 상대 딜러를 무는 플레이보다는 아군딜러진을 공격하는 상대 암살자들을 침묵으로 카운터치고

Q의 에어본이 속도는 늦지만 범위는 넓어 상대의 무빙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서

상대의 호응을 막는 방식으로 플레이해주신다면 게임을 무난하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초가스를 활용하기 좋은 조합이 원거리 포킹조합 또는 들어오는 상대를 받아치는 조합이기 때문에

돌진조합이라면 가급적 다른 챔피언을 사용해주시고, 이외의 경우에는 초가스를 사용하셔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초가스라는 챔피언이 많은 CC를 가지고 있지만 능동적으로는 플레이하기 힘든 챔피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탱커라는 포지션이 아군 딜러진에 의존하는 수동적인 패턴을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지만

초가스가 탱커가 아닌 메이지 역할을 수행해도 다른 AP메이지들에 비해 강한 지속딜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탱커챔피언들에 비해 초반 유지력이 쉽고, 스킬 자체가 직관적이기도 하고

직접 몸으로 들어가서 이니시하는 챔피언이 아니어서 리스크가 작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탱커포지션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플레이하기에는 좋은 챔피언입니다.

 

이상으로 칼바람나락 초가스 공략을 마치겠습니다.